[MOVIE] 피버 드림-Fever Dream(2021)/ 영화 간단 리뷰 및 영화 속 좋은 영어 문구(영화 후기, 명대사)
2021년 10월 13일 넷플릭스에서 공개한 "피버 드림(Fever Dream)"입니다.
클라우디아 요사(Claudia Llosa) 감독, 마리아 발베르데(Maria Valverde-스페인, 아만다 역), 돌로레스 폰지(Dolores Fonzi-아르헨티나, 카롤라 역) 주연의 공포, 심리 스릴러 장르의 영화입니다. 아르헨티나 작가 사만타 슈 웨블린(Samanta Schweblin)의 소설 'Disttancia de rescate- 구조 거리'를 영화화한 작품이라 해요. 피버 드림(Fever Dream)의 뜻은 사전에서 [A very strange experience or situation, usuaslly a bad one, that seems like a dream rather than like something that would really happen ; 실제로 일어나는 일보다는 꿈처럼 느껴지는 매우 이상한 경험이나 상황, 보통 나쁜 경험- from Cambridge Dictionary] , 간략하게 말해보면 열병의 꿈이라는 직역으로, 꿈처럼 몽롱하게 느껴지는 불쾌하고 혼란스러운 경험이나 상황이라고 말할 수 있겠네요. 제가 영어권 아닌 나라의 영화는 많이 시청해보지 않아서, 조금 고민이 되었지만 심리 스릴러 장르고 러닝타임도 1H30M이라 부담 없이 클릭했습니다. 그러면 저만의 영화 후기, 리뷰, 명대사 모음 시작합니다.
한 줄 줄거리,
어린 딸과 시골로 휴가 온 아만다,
마을 주민인 카롤라를 만나
가까워진다.
하지만 왜인지 자꾸 자기 아들을
조심하라고 말하는 카롤라.
이곳에 떠도는
기이하고 불길한 공기의
정체는 무엇인가 -Netflix
Rotten tomatoes 리뷰 평점은,
(TomatoMeter는 평론가들이 부여한 점수
Audience Score 는 관객들이 부여한 점수)
* 관객 점수가 아직 집계되지 않았네요. 너무 NEW라 그런가 봐요.
영화를 본 후 저의 주관적인 리뷰는,
영화 초반부터 전개되는 방식은 저에게 임팩트가 강하게 와닿더라고요, 새로웠어요. 미스터리나 공포의 극 긴장감을 고조시키는데 감독이 잘 연출한 거 같았습니다. 근데 이야기가 심오하고 은유 비유 모 이런 것들을 왕창 부어 나서 그 긴장감은 30분도 안돼서 따분함으로 바뀌었습니다. 우선 궁금은 하니 끝까지 보게는 됩니다. 보고 난 후는 음.. 아주 단순 명료하게 줄 수 있는 메시지를 초자연적인 설정을 통해 영화화한 시도는 알겠는데, 너무 Deep 하게 풀어가서 대중성 별로 없을 듯해요. 그래도 시간 아깝다는 정돈 아니었어요. 저에겐. 시간 많으신 분, 환경 문제에 관심 있으신 분, 스페인어 공부 중이신 분(?), 모 등등 시청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영화 명대사, 좋은 대사 모음,
(영화 보면서 좋은 대사나 기억에 남는 장면을
노트에 적어놓아요, 외국영화면 영어공부 겸 영어로!
좋은 습관이라 생각되어 공유합니다)
Sooner or later, something bad is going to happen, and when it happens, i want to have you close.
(조만간 나쁜 일이 일어날 거야, 그때 네가 내 옆에 있으면 좋겠어.)
"백신 2차 맞은 지 3일 차예요. 백신 맞을 때 저는 저렇게 생각했답니다. 조만간 나쁜 일이 일어날 거야- 온몸이 근육통에 편도도 붓고... 지금 누군가 옆에 있으니 다행입니다. 엄마 아빠 사랑해 하하하하하하하- 제정신 아닌 상태입니다. 지금 제가 피버 드림 상태네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