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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 더 포가튼 배틀 - The Forgotten Battle (2021)/ 영화 간단 리뷰 및 영화 속 좋은 영어 문구(영화 후기, 명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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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 더 포가튼 배틀 - The Forgotten Battle (2021)/ 영화 간단 리뷰 및 영화 속 좋은 영어 문구(영화 후기, 명대사)

더 포가튼 배틀 영화 포스터 from IMDb, Moviesflixer

2021년 10월 개봉한 따끈따끈한 신작 "더 포가튼 배틀 : The forgotten battle"입니다.

 

매티스 반 헤이닌겐 주니어(Matthijs Van Heijningen Jr.) 감독에, 헤이스 블롬(Gijs Blom, 네덜란드 출신 독일 나치군 역), 제이미 플래터스(Jamie Flatters, 영국 출신, 연합군 역), 수잔 래더(Susan Radder, 얼떨결에 레지스탕스 활동에 가담하게 된 네덜란드 여성 역)에 주연에 제2차 세계대전 실화를 바탕으로 한 네덜란드 전쟁영화(러닝타임 120M)입니다. 실제로 일어난 마켓 가든' 작전 직후 일어난 네덜란드 지역의 '스웰델트(Scheldt) 전투'를 바탕으로 영화화한 작품입니다. 2차 세계대전 영화는 많이 시청했었는데, 네덜란드에서 만든 영화는 처음 접한 거 같아요. 거의 대부분의 실화 바탕 전쟁영화는 감정몰입과 긴장감, 감동 어느 하나 실망시키는 법이 없으니, 넷플릭스 신작 알림에 떴길래 얼른 시청하고 왔습니다. 저만의 영화 후기, 리뷰, 명대사 모음 시작합니다.

 

시대적 배경 설명, " 마켓 가든 작전/ 스헬델트(스헬데) 강 전투 "

영화 보기 전이나 후에 알면 좋을 실제 모티브가 된 전투를 간단 설명해보자면, 마켓 가든 작전이란, 영국 연합군이 네덜란드 주요 거점에 공수부대를 투입해서 강과 다리를 확보 점령한 후 기갑부대를 투입해 독일 본 투로 침투하겠다는 계획이었습니다. 영화를 보면 아시겠지만, 실패하게 됩니다. 진격 진입로를 확보 못 한 연합군은 물자 보급을 위해 앤트워프 항구를 확보해야 했으며, 이미 독일군이 장악한 스헬델트(스헬데) 강에서 전지를 뺏기 위해 맞붙은 전투가 스헬델트 강 전투(1944년)입니다.

 

한 줄 줄거리, 

세 젊은이가 2차 세계 대전의
포화 속으로 들어간다.
연합군의 글라이더 조종사,
네덜란드 출신의 독일군,
그리고 레지스탕스로.
(저항을 뜻하는 프랑스어, 저항운동단체)
방법은 달랐지만, 이들이 원한 건
오직 자유, 그 하나였다. -넷플릭스

 

Rotten tomatoes 리뷰 평점은,

(TomatoMeter는 평론가들이 부여한 점수

Audience Score는 관객들이 부여한 점수)

* 영화 개봉한 지 1주일밖에 안돼서 로튼토마토는 아직 평점이 올라오지 않았네요;;;;;

더 포가튼 배틀 평점  from, Rotten Tomatoes

* 외국 평점 사이트인  IMDb에 올라온 평점은 대신 가져왔어요. 

더 포가튼 배틀 평점 from IMDb

 

영화를 본 후 저의 주관적인 리뷰는, 


전쟁 영화 볼 때마다 너무 과몰입을 해서 진짜 감정 소비가 심한 편입니다. 너무 화가 나고 너무 안타깝고 저게 단지 영화였음 좋았을 텐데 정말 많은 청춘들이 전쟁 안에서 목숨을 잃었고 살아도 그 트라우마가 어쩔지, 전쟁 일으키고 부추긴 놈들 다 지옥으로 꺼져라. 아 꺼졌겠구나. 아무튼 저에겐 '더 포가튼 배틀' 감동적이고 잘 만들어진 영화였습니다. 젊은 배우들의 넋을 잃은 눈동자가 너무 슬펐어요. 전쟁 영화라 조금 보기 힘든 장면-팔다리가... 아.... 무튼 그런 장면들도 실제 있었을 일이라 생각하니 마음이 너무 아팠답니다. 아, 그래서 청소년 관람불가이긴 해요. 2시간 러닝타임이 길지만 충분히 볼만한 작품이라 생각돼요. 다시 한번 전쟁의 실상도 느낄 수 있었고요. 추천합니다.


영화 명대사, 좋은 대사 모음,

(영화 보면서 좋은 대사나 기억에 남는 장면을

노트에 적어놓아요, 외국영화면 영어공부 겸 영어로!

좋은 습관이라 생각되어 공유합니다)

더 포카튼 배틀 영화 명장면, Neflix

Nothing will change unless someone does something about it.

(누군가가 무언가를 하지 않는 한 변하는 건 없을 거야.)

" 네덜란드 인이지만 가난이 너무 싫어 독일 나치군에 지원한 청년이 한 대사입니다, 전쟁의 실상에 대해 잘 모르지만, 현실을 바꾸고 싶은 마음에 지원한 거 같아요. 얼마나 많은 청년들이 누군가를 지지하기 위해, 이데올로기, 신념에 따른 그런 이유가 아니고 현실에 밀려 전쟁통에 뛰어든 거 같아 마음이 아팠어요. "

더 포카튼 배틀 영화 명장면, Neflix
더 포카튼 배틀 영화 명장면, Neflix
더 포카튼 배틀 영화 명장면, Neflix

There is no such thig as good. The evil in everyone. In every one of us.

(선이란 건 존재하지 않아. 악은 우리 모두의 내면에 있지.) 

" 유태인을 감금하고 관리했던 간수의 말이었어요, 저도 제가 저 전쟁 안에 내던져진다면 사람에겐 선이란 건 없겠구나 할 거 같아요. 극한 상황에선 선을 찾기 힘들겠죠. "

더 포카튼 배틀 영화 명장면, Neflix

Sometimes it's better not to know too much.

(때론, 너무 많이 알지 않는 게 더 나을 때가 있어.)

" 가끔은 모르고 지나가는 게 편하긴 해요, 타이밍 지나 결국은 알게 된다라는 조건을 제외한다면요. 평생 몰라야겠죠? 이왕 모르려면. 근데 영화에선 여주가 결국은 무언가를 알게 되고 연합군에게 도움을 준답니다. "

더 포카튼 배틀 영화 명장면, Neflix
더 포카튼 배틀 영화 명장면, Neflix

Move! Move! Move!
Push forward.

(돌격해라. 직진해라.)

" 저 이 대사 너무 마음이 아프더라고요, 총알이 빗발치는 데 젊디 젊은 청년들한테 계속 앞으로 가라고... 아 전쟁 남는 게 모라고 왜 이렇게 한 거니."

더 포카튼 배틀 영화 명장면, Neflix

3,231 Allies, 4,250 Germans and 2,283 civilians lost their lives.

(3,231명 연합군, 4,250명 독일군 그리고 민간인 2,283명이 목숨을 잃었다.)

" 고작 이 전투에서만 저 많은 생명이 사라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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