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VIE] 플라이트-FLIGHT(2012)/ 영화 간단 리뷰 및 영화 속 좋은 영어 문구, 명대사
2012년 개봉한 "플라이트-Flight"입니다. 넷플릭스에서 오픈한 지 얼마 되진 않았어요.
로버트 저메키스(Robert Zemeckis) 감독, 유명한 할리우드 배우 덴젤 워싱턴(Denzel Washington, 사고 난 비행기 기장역) 주연의 미국 드라마 장르 영화입니다.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비행 관련 영화라는 거, 제가 비행기 트라우마가 있어서(처방전 없으면 비행기를 못 타는 지경입니다) 저런 사고나는 비행기 보면 안 되는데;;;; 엄마가 보면 등짝 스매싱을 ^^ 무튼 영화의 초점은 사고 후이니 괜찮다고 합리화를 시켜봅니다. (저런거 많이 봐서 더 심해지는 거라고 비의학 박사 어머니가 말씀하셨는데 그거 아니라고!) 무튼, 덴젤 워싱턴 나오길래 전 봤습니다. 영화 러닝타임이 마음에 안 들지만,,138분! 2시간 15분내내 흥미롭길 바라며..
한 줄 줄거리는,
완벽한 비행실력 빼고는 엉망진창인 파일럿 휘태커.
어느날 비행 중 강한 난 기루에 이어 기체 결함이 발생,
엔진마저 고장 난 상황. 하지만 뛰어난 기지를 발휘해 기적적으로 비행기를 비상착륙시킨다.
100% 사망의 위기에서 95% 승객의 목숨을 살려내며 하루아침 영웅이 된 그.
하지만 하나의 진실이 그를 인생 최대의 딜레마에 빠지게 하는데... -Google
Rotten tomatoes 리뷰 평점은,
(TomatoMeter는 평론가들이 부여한 점수
Audience Score는 부여한 점수)
영화를 본 후 저의 주관적인 리뷰는,
러닝 타임이 아깝지는 않은 작품이라 생각돼요, 커다란 이슈는 초반에 다 오픈이 되고 이야기도 짐작 가능하지만 긴장감 있게 극이 전개되는 거 같았습니다. 네이버 리뷰 한 줄이 제가 웃으며 맞네 딱 저거네 한 글 한줄이 있었는데(사람들 진짜 센스ㅋㅋㅋㅋ) [하다 하다 주인공 술먹냐마냐로 쫄리는 영화는 첨 본다]라고 적혀 있었습니다. ㅋ 영화를 다 시청한 후 제가 느낀 그대로를 한 문장으로 표현한 리뷰였던 거 같아요. 저 문장에 '하다 하다'라는 단어에 제일 공감이^^ 인생을 변화시키는 용기라는 키워드로 드라마 장르상 여운도 주는 작품입니다. 보세요.
(영화 보면서 좋은 대사나 기억에 남는 장면을
노트에 적어놓아요, 외국영화면 영어공부 겸 영어로!
좋은 습관이라 생각되어 공유합니다)
Once you realize all the random events in your life are God, you will live a much easier life. We spend all our time trying to control all these things that happen to us, it's bullshit.
(모든 게 하늘의 뜻이란 걸 깨닫고 나면 인생이 편해져요. 인생을 통제하려고 해 봐야 소용없어요.)
"everyhing happens for a reason(모든 일은 이유가 있기에 일어난다). 이게 저의 삶의 모토입니다. 근데 이게 또 부작용이 너무 just let it go. 해 버리더라고;;; 하지만 적당히 합리화를 시키고 편하게 지나가 보는 것도 나쁘진 않은 거 같아요. "
It was as if i had reached my lifelong limit of lies. i could not tell one more lie.
(마치 한계에 도달한 것 같았습니다. 거짓말의 한계. 거짓말을 한마디도 더 할 수 없었어요.)
"본인의 과오를 인정하고 변화시키려는 용기가 얼마나 힘든 건지, 세상엔 그렇지 못한 사람 투성인 거 같아요, 나부터도"
